Day 74: When to stop?
After going through lockdown#5 in Melbourne for the last 2 weeks I keep going to the studio as a jewellery manufacturer. I am a jewellery manufacturer and am producing one or two pieces of production jewellery for powdercoating every time I go to the workshop as well as working on new series for exhibitions. I don’t know if the Radiant Pavilion events will still happen in September but I keep making new pieces and writing about it.
However, It was a relatively disappointing day of creation at the studio today. The image above is a sandblasted form after I added a couple more bent tubes from the work from Day 72. I really liked the simple and beautiful curve lines. One side is open just like your ears are open to listening. I loved the conceptual approach and the way the work is forming. But today as I have added more bent tubes to fill up the space and the work only seems to get more complicated and is losing its integrity.
You can see the process of the structure is getting complex. In the end I have increased two more bent one-side-open pipe lines with two patina colours. Then I added more components that leave the work looking like smoke from different angles as all the pipes are bent. Perhaps it will be a good idea to stretch the series of “Broken pipe with black smoke” . Also the process provides a great opportunity to consider when I need to stop constructing and how to deal with the space or gap between the form especially when I work on a intuitive or spontaneous piece. It is really a personal process and I need to complete this work soon at the studio this week then I will write more about it.
멜번의 다섯번째 봉쇄조치가 지난 2주간 단행된 가운데에도 나는 보석 제조업자로 계속 작업실에 나가고 있다. 나는 전시회들을 위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것에 더하여서 매번 작업실에 갈 때마다 파우더코팅할 생산용 작업들을 한 두 만들고 있다. 구월에 래디언트 퍼빌리온의 행사들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나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그것에 대해서 쓰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좀 실망스러운 날이었다. 위의 이미지는 내가 Day 72(72일째) 의 작업에서 몇개의 구부러진 튜브를 더 더하여 분사기로 표면을 청소한 형태이다. 나는 간단하고 아름다우면서 한쪽 파이프 쪽이 열려 마치 당신의 귀가 귀기울여 듣는 것처럼 보이는 곡선이 정말 맘에 들었다. 그 개념적인 접근이 퍽 좋았고 작품이 형태를 갖추어 가는 방법도 좋았다. 그렇지만 오늘 그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서 구부러진 튜브를 몇개 더 하면서 작업은 그냥 더 복잡해 졌고 그것의 온전함을 잃어가로 있는 것 같다.
당신도 구조가 복잡성을 더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두개의 파티나 색을 사용하면서 한쪽 파이프가 열려 구부러진 두개의 튜브를 더하게 되었다. 거기에 또 구부러짐성 때문에 각자 다른 각을 지니고 있는 파이프에 연기형태의 부속품을 더하게 되었다. 아마도 이 작업은 “부러진 파이프와 검은 연기” 시리즈를 더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그 과정은 내가 언제 구조물을 만들어가는 것을 멈출 것인가를 그리고 특히 직관적이며 자발적인 작품을 해 나갈 때 형태 사이의 공간이나 빈 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매우 개인적인 과정이긴 하지만 이번주에 이 작업을 우선 완성시킬 필요가 있고 그리고 나서 그것에대해 더 써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