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7: Patina introduced
Even though matt brass is really beautiful and goes well with black perforation, what I would like to see is similar colours in my designs as the pipes I see in the building.
The old, worn out dusty pipes hanging under the ceiling gathering dirt in industrial places like manufacturing factories, warehouses, or even artists studios. I thought about enamelling, powdercoating or spray painting to make a similar surface to those pipes but as I said yesterday I would go for patina first.
I have seen this patina used in brass sculptures. It is new and quite exciting to introduce patina into my work. The bottle belongs to Ann Welton but I have bought this patina for myself from a local shop, Barns . I have also found a couple of interesting websites where they introduce the formula for patina but I would need more specific knowledge about the chemicals to create this.
There is a clear difference with the work before and after patina. Even though I coated it with one very light layer and I am happy with the colour. However, for this work instead of wrapping it up and putting it in the box but I will leave it outside the studio to experiment with the process of natural oxidisation for around two months before the exhibition.
무광인 황동이 참 아름답고 검은 천공무뉘와 잘 어울린다고 해도 내가 보고싶은 것은 건물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슷한 종류의 파이프 같은 것이다. 작은 제조공장이나, 창고 혹은 예술가의 작업실 같은 산업 현장에서 오래되고 낡고 먼지 낀 상태로 존재한 파이프들 같은. 같은 표면을 만들기 위해 나는 에나멜링, 파우더코팅 혹은 스프레이 페인트같은 기법을 생각했지만 어제 얘기했듯이 파티나를 처음으로 시도해 보기로 했다.
나는 이 그림의 파티나가 황동 조각품에 사용된 것을 본 적이 있다. 내 작업에 이를 시도한 다는 것은 새롭고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이 병은 앤 웰톤의 것이라고 분명히 적혀있지만 나도 집에서 가까운 Barns 라는 가게에서 구입을 하였다. 또한 이런 염색 재료를 섞는 방법을 소개한 몇군데 흥미로운 웹사이트를 발견하기도 했으나 이 화학물들을 섞어 만드는 데는 특별한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위의 마지막 이미지에서 보듯이 가벼운 한번의 염색 이전과 이후 두개의 작업엔 명확한 차이가 존재하며 난 그 색깔에 만족하다. 하지만 이 작품을 위해서는 잘 싸서 상자에 넣어두는 대신 스튜디오의 보통의 상태에 두기로 했다. 처음으로 나는 전시회까지의 약 두달간을 자연적인 산화현상을 즐겨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