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 Protect
Protect: A dictionary definition of ‘protect’ is keep safe from harm or injury. If the word is applied for me it sounds like imposing a big responsibility.
If is applied for someone else it sounds like the safest word. Most of us used to be protected by our parents growing up or are still. We try to protect what we have. We try to protect our dignity from any harm or undue external pressure. When the protection is broken the result will be really unexpected and leaves us feeling like living in darkness.
Today is “Parents day” in Korea. I remember as a child I made red paper carnation to be given to the parents on parents day. It means love and respect for the parents. You can also make white one, which means also love and respect but to parents no longer with us.
When I think about my parents the word I can think of the most is ‘protect’. My father’s protection for me from any harm from outside and my mother’s one for me from any harm from inside the family. Sometimes it was too much and other times it was too little nevertheless they didn’t give up on me and raised me. I believe this is the point they deserve all my love and respect forever.
The meaning and dignity of ‘protection’ remains with me. It sometimes comes in writing and other times in meditation with tears. As a contemporary jewellery maker it was a special opportunity to make mother and child jewellery for egetal mother’s day promotion a couple of years ago.
I have been a mum since my girl was born in 2012 and the journey has been beyond compare. She swims like a dolphin, practices Taekwondo like a little warrior and enjoys playing footy with her friends so much. She is definitely having a really different childhood in Australia than mine in Korea but whatever she does she makes this old mama so proud for sure. My blue sky, green forest and eternal sunshine!!
보호하다: 사전적 의미의 ‘보호하다’는 해와 부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라고 나와있다. 만약 이 단어가 내가 해야하는 어떤 것으로 적용될 때는 큰 부담감을 지게 되지만 만약 그것이 내가 아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면 그것만큼 안전한 단어는 없을 듯 하다. 우리 대부분은 자라면서 부모님의 보호를 받아왔고 지금도 그럴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안전과 연계되어 가진 것을 보호하려한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해나 외부의 부당한 압박으로 부터 우리 자신의 존엄성을 보호하려고 한다. 그러한 보호가 무너졌을 때 그 결과는 정말 예측불허이며 우리는 어둠속에 살고 있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오늘은 한국에서는 “어버이의 날” 이다. 어린시절 빨간 카네이션을 종이로 만들어 부모님께 드렸던 기억이 잇다. 빨간 카네이션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의미한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는 하얀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릴 수도 있다.
네가 우리 부모님을 생각할 때 마다 강력하게 떠오르는 한 단어는 “보호하다” 이다. 아버지는 외부로부터의 어떤 가해로 부터 나를 보호하셨고 어머니는 가족 내의 가해로 부터 나를 보호하셨다. 어떤때는 너무 많이 어떤 때는 너무 미미하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나를 포기하지 않았고 나를 키우셨다. 이것이 내 부모님이 나로부터 영원한 사랑과 존경을 받으실 수 있는 당연함인 것이다.
이 ‘보호’의 의미와 존엄성이 내게 남아서 어떤 때는 글로 어떤 때는 눈물로 하는 명상으로 나온다. 현대장신구 작가로서 몇년 전 이지에탈의 어머니의 날 홍보 작품으로 어머니와 아이에대한 장신구를 만들어 본 것은 아주 특별한 기회였다.
이제 나도 2012년 딸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엄마가 되었다. 딸아이는 꼭 돌고래처럼 수영을 잘하고, 작은 전사처럼 태권도 연습을 하며, 친구들과 하는 호주축구를 정말 즐기고 좋아한다. 나와는 명백히 다른 어린시절을 호주에서 보내고 있지만 아이가 무엇을 하든 이 나이든 엄마를 늘 자랑스럽게 한다.
내 푸른 하늘, 초록의 숲 이면서 영원한 햇빛인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