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7: Three different ways to put it
One of them is a small object, the other one is a structural brooch with screwd fittings and another one is a necklace. The scale or image of new series of works that I drew for this upcoming exhibition at Mycelium Studios was quite ambiguous and I am honestly overwhelmed by it. This can be called as PEB (Pre Exhibition Blues: I have made up these terms, Excuse my nonsense English though), which means I feel anxious about choosing one idea from a billion different ideas in my head. It sounds fabulous that I have so many ideas but mostly they are untested, which also means I could end up with all these experiments for testing but will not find a good one. Believe or not that might be the right point of this group show I am preparing with my four great studio buddies.
I have categorised them into a couple of different groups to avoid the possible chaos and panic close to the show. Also it is my self realisation that it is about time to create more pipes with different lengths, shapes, colours, composition and 3D printing. Like a map that I follow strongly towards the exhibition.
하나는 작은 오브제이고, 다른 하나는 나사가 달린 구조적 형태를 강조한 브로치이며 또다른 하나는 목걸이 이다. 마이셀리움 스튜디오에서 있을 다가오는 전시회를 위해 내가 그린 작품의 크기나 형태 등은 아직 모호하고 솔직히 나는 지금 좀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이걸 전시회전 우울증이라고 내가 만든 병명으로 불릴 수 있을지 모른다. 이는 내 머리속의 수많은 아이디어 중 어떤 것을 골라야할 지 몰라서 걱정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디어가 많은 것은 근사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대부분은 검증이 되지 않은 것이고 그래서 실험만 하다가 어떤 하나의 훌륭한 것에 도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믿거나 말거나 이것이 네명의 훌륭한 작업실 동료와 준비하는 그룹전의 포인트를 정확히 맞힌 것 일수도 있다.
어쨌든 나는 다가올 혼돈과 공포상태를 피하기 위해서 나를 이끌어줄 몇개의 다른 작업결과물을 도출하는 분류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또한 지금은 다른 길이, 모양, 색, 구조 그리고 3D 프린팅을 도입한 새로운 파이프들을 좀더 만들 시간이라는 자각을 갖게도 한다. 전시회를 향해 강력하게 나아가는 지도 같기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