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New start in 2021 (Craft Habit: 100/100 Vol.2 My LaLa Land)
In 2020 I finished “Craft Habit 100/100-First volume”. I blogged over 100 days about my making at the studio. From this experience I have realised that blogging about my work as I produce is a steady and persistent way to communicate with an audience. With the strength of this process I am about to start a new one. It is called “My LaLaLand” This will be another 100days of blogging and at the end of it there will be small window exhibition with outcomes at small space jewellery in Melbourne as part of Radiant Pavilion Program.
First series of work I can show is called “revisit”. For the last couple of weeks I revisited what is leftover from previous production. Off-cuts or the structure that hasn’t been decided to be something or worn yet.. However, the trigger was deep down thinking about pain, suffering and emptiness that I have learnt for the last several months during the Buddhist script course.
This is an interesting new way of using perforation and I am happy about this initial development. I am not so sure where this first step will lead me in the end but I am ready to enjoy the journey.
2020년 나는 “크라프트 해빗 100/100 첫번째” 를 마무리 지었다. 100일 이상의 내 작업실 실습에 대한 블로그를 썼고 이 경험으로 만드는 과정과 동시에 블로그에 올리는 성실한 과정이야 말로 내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이루는 꾸준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에 힘입어 “내 라라랜드” 라는 새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려고 한다. 이 블로그 또한 100일간의 글쓰기 이며 이번에는 그 결과물을 가지고 small space jewellery 라는 멜번의 한 겔러리에서 윈도우 전시를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은 멜번의 2021년 Radiant Pavilion 프로그램의 일부가 될 것이다.
첫 작업들은 “재방문” 이라는 시리즈이다. 지난 몇주간 나는 이전 작업들에서 남겨진 재료들을 다시 살펴보아왔다. 이전 프로덕션에서 남겨진 것들. 아직 어떻게 쓰여질지, 장신구로 쓰여질지도 결정되지 못한 채 남겨진 자투리 재료들. 그러나 이 생각에 방아쇠를 당긴 깊은 마음은 그간 불교경전반 과정에서 배운 통증, 고통, 그리고 공사상에 대한 생각이다.
첫번째 작업은 천공된 재료를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과정이 꽤 만족스럽다. 이 첫번째 발걸음이 어떻게 나를 이끌어 줄지는 모르나 그 여정을 즐길 준비가 나는 되어있는 것 같다.